중국 우한 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2020년 2월 1일 현재 대한민국에는 11번째 확진자가 나온 상태인데요
6번째 감염자를 통해 3차감염까지 이루어져 심각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중국인인 1차 환자를 포함한 1차 감염자 6명, 2차 감염자 3명, 3차 감염자 2명으로 총 11명의 확진자가 국내에 있는 상태입니다.
유래 없는 공포스러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마스크 품절사태, 여행 취소 등 사회적 현상도 대두됩니다.
이번 우한 폐렴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소강되도록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할텐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바이러스이므로 확산을 막기 위해 스스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 권장됩니다. 그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인 CDC에서 발표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손 씻기
20초 이상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으세요.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알코올이 60% 이상인 알코올 기반의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정부에 의해 각막으로도 전파된다는 말이 나온 만큼 코와 입은 물론 눈으로의 감염도 주의해야합니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아픈 사람들과의 접촉 피하기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최근 중국에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과는 가급적 만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발열이 있는 예상 감염자와도 접촉을 피합니다.
4. 가급적 집에 있기
바이러스의 감염 가능성이 높은 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5.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주의하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팔, 티슈 등으로 막습니다. 이 때, 손으로 기침을 막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손에 바이러스가 묻으면 이 후에 만지는 물건 등에 바이러스가 옮겨가 전파되기 쉽습니다. 기침을 할 때는 티슈 등으로 막은 뒤 휴지통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6. 자주 만지는 물체 소독하기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주 만지는 물체를 소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등 자주 만지는 물건은 알코올 소독제로 자주 소독하여 사용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좋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실생활에서 지키기에 어렵지 않은 것들이네요. 손 한번 더 씻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면 전염병에 걸릴 확률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국민들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길러 이번 중국발 우한 폐렴 사태가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사이언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안걸리는 방법, 외출전/외출중/외출후 주의사항 (0) | 2020.02.25 |
---|---|
pH 지시약(pH indicator)의 정의와 예시 (0) | 2020.01.25 |
당량점(Equivalence Point)의 정의와 당량점 찾는 방법 (0) | 2020.01.24 |
암의 종류, 원발암유전자와 종양억제유전자 (0) | 2020.01.23 |
중국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치료, 예방, 임신, 애완동물) (0) | 2020.01.22 |
댓글